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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지회] 김천시지회 홍보 인터뷰
김천지회 조회수:888 59.24.96.16
2018-08-07 13:50:49
 
 
 
ⓒ 김천신문
 
많은 것을 바라지는 않았다. 지난 6년 돌아보면 참으로 열심히 했지만 왜 이렇게 부족한 것만 보이는지 늘 옆에서 힘이 돼 주는 배복수 수석 부회장과 송영숙 사무국장 그리고 이들의 진심을 알아주는 회원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강동욱 지회장도 없다.

정말 할 자신이 없었다. 너무도 막연해서 찾아오는 도협회장의 방문이 힘겨웠다. 하지만 개인승용차를 몰고 불편한 몸으로 김천지회를 만들어 달라 찾아오시는 그 정성을 당해내지는 못했다.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김천시지회가 생기게 된 배경이다.
그렇게 6년이란 세월이 흘렀고 5평 사무실에서 시작해 10평으로 그리고 올해 3월 건물주의 배려로 보증금 없이 월세만으로 25평의 넓은(?) 사무실로 이사했다.

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회원들은 참으로 욕심이 없다. 새로운 사무실이 너무 넓고 쾌적하다 한다. 강 지회장은 이런 회원들이 고맙고 내심 미안하다. 하지만 이제 회원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회 사무실에서 진행할 수 있게 된 것 만으로도 기쁘다. 새로 이사를 하고 강회장, 배 수석 부회장, 송 사무국장이 힘을 합쳐 경북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신청하여 지난 5월부터 12주간 한궁교실을 운영했다.

“정말 뇌병변장애인들에게는 좋은 프로그램입니다. 이번에 한 회원분은 장애 후 글씨를 제대로 쓰지 못했는데 한번도 빠짐없이 프로그램 참가 후 본인부터 가족들의 이름을 모두 쓰게 됐다고 정말 기뻐했습니다. 아쉬운 건 이렇게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지만 지원 없이는 자체적으로 운영이 어려운 것이 저희 지회의 형편입니다. 그래서 현재 시와 논의 중으로 한궁생활체육 프로그램 교실을 계속 운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좋은 결과가 있어 더 많은 회원들이 꾸준히 혜택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강 지회장은 많은 것을 바라지 않는다. 회원들에게 좀 더 나은 환경과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해 줄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기를, 그리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많이 좋아졌지만 여전히 일부 언론을 비롯한 시민들이 나쁘게 왜곡하는 부분 없이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또 진심이 담긴 관심과 사랑 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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